국내 유아 카시트 기업 순성, 생활 속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국내 대표 카시트 전문 기업 순성이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생활 속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않을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증이다.

순성은 영유아 토탈 브랜드 ‘베베숲’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전 직원이 텀블러 사용을 약속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충전재 EPP의 사용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순성은 2018년 이후 출시한 회전형 카시트 핀, 토들러 카시트 브릭 등 주요 카시트 모델의 충격 흡수제로 EPP(Expanded Poly Propylene)를 적용해왔다. EPP는 물리적 발포만으로 만든 무독성 친환경 소재로서 화학적 발포제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EPS에 비해 강도와 충격 흡수력 모두 뛰어난 소재다. 또한 EPP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순성은 EPP 충전재 사용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순성 관계자는 “안전한 카시트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 아이들이 자라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성은 ‘고고챌린지’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캠페인 참여 소식을 순성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함께 캠페인 실천을 약속하는 SNS 이벤트를 4월 18일(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순성은 ‘고고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육아툰 작가 ‘썬비’와 비타민 전문 브랜드 ‘솔가’를 지목했다. <끝>